건강 음식 정보

커피 효능과 효과 - 커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

건강하여라 2023. 11. 13. 11:49

커피 효능

 

커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질 수 있는 음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 섭취량, 그리고 추가된 설탕 및 크림 등의 첨가물에 따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커피 섭취는 불면증, 신경과민성, 소화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과 함께 다양한 건강한 음료 및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원두 콩

 

 


1.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 예방

 

커피 가루


일부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파킨슨병
    여러 연구에서 카페인이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중추 신경계의 도파민 세포 손상과 관련이 있는데, 카페인은 도파민의 활성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는 일관성이 없어 특정 인구 군에서만 해당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결과가 상이한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카페인이 뇌의 특정 영역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신경세포 손상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관찰적 연구와 실험 연구가 혼합돼 있으며, 다양한 변수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의 효과는 개인의 건강 상태, 섭취량, 다른 식습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 간 건강

 

커피가 담겨진 커피 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는 간 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섬유화, 간 경화, 간암 등에 대한 보호 효과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 간 섬유증
    일부 연구에 따르면, 커피 소비는 간 섬유증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 섬유증은 간세포들이 증식하여 간 조직을 두껍게 만드는 상태로, 만약 이게 심해지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간세포 보호
    커피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항산화물질은 간세포를 활성화시켜 손상을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 간 세포암 예방
    일부 연구에서는 커피 소비가 간 세포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커피에는 항산화물질 외에도 다양한 생물활성물질이 있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간염 예방
    일부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가 간염, 특히 지방간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심혈관 질환 예방

 

커피 원두 콩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 섭취가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결과가 일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혈압 조절
일부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정량적이고 적절한 양에서는 혈압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이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동맥경화 예방
    커피 섭취가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동맥 경화는 혈관 벽이 두껍게 되고 탄력이 감소하는 상태로,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인슐린 민감성 향상
    일부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는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해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4. 항산화 효과

 

눈에 덮혀있는 커피잔


커피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물질은 자유 라디칼과 같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는 커피의 종류, 원산지, 로스팅 방법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은 연구들이 커피의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적당한 양에서 섭취할 경우 항산화 활동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5. 인지 기능 향상

 

커피 잔에서 쏟아지는 커피 원두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고, 이로 인해 기억력, 집중력, 반응 속도 등의 인지 기능이 일시적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 기억력 향상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경각심을 강화하고, 주의력을 집중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는 카페인이 기억을 향상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 반응 속도 향상
    카페인은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중추 신경계를 활성화시키고, 이는 반응 속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 피로 감소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 차단으로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데노신은 중추 신경계의 억제물질로, 카페인이 이를 차단하면 더 오랫동안 깨어 있고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의 효과는 개인의 민감도, 소비량, 그리고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카페인 소비는 수면 장애, 신체적인 불편감, 또는 중독성의 위험을 가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6. 당뇨병 예방

 

책상 위에 높여있는 커피 잔과 노트


커피 섭취는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 소비가 당뇨병 발생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인슐린 민감성 향상
    일부 연구에 따르면, 커피나 카페인 섭취는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질수록 혈당 조절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혈당 조절
    커피 섭취는 혈당 농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커피 소비와 당뇨병 발생 간의 음의 관계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 항산화 효과
    앞서 언급한 대로, 커피에는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는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염증 감소
    커피 섭취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면, 이는 당뇨병과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예방에 대한 효과는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그리고 소비하는 커피의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7. 우울증 예방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고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우울증 예방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카페인의 중추 신경계 활성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경각심을 증가시키고 기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우울증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카페인은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은 활동적인 상태와 기분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며, 이는 우울증의 증상을 일부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항산화물질의 기능
    커피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물질은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뇌의 세포를 보호할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커피가 우울증을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